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4월 18일부터

자이언트 춘삼 춘삼이 · 2022. 4. 15.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해제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번 조치는 4월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만 제외한다면 기존의 일상생활로 완전히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2년 1개월만에 해제되는 것으로 코로나가 여전히 발생하고는 있지만, 더 이상 이로 인해서 거리두기를 하는 등의 제한 조치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경기 같은 것만 봐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 움직이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해제되고 마스크 제한까지 없앤다고 해도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아마도 실내 마스크 제한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자정으로 제한한 거리두기 지침은 이제 17일 자정으로 종료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로 인해 편해지는 것은 공연장, 영화관, 스포츠 관람 등이 조금 더 자유로와 진다는 것이죠.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으니 마스크는 끼고 다니셔야 합니다.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났다는 판단으로 해제하는 것이니,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이 끝이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백신 4차 접종은 계속됩니다. 여전히 10만명 단위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이 중 20%가 60대 이상인 상황입니다. 중증환자의 대부분은 80세 이상이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도 다른 연령에 비해 높으므로, 이 연령이신 분들은 꼭 맞으세요.

마스크만 쓰고 다닐 뿐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2020년 3월 이후 2년 1개월만입니다. 조금 숨통이 트일까요?

이렇게 해제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여 혼란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잘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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