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도원지 순환산책로 출렁다리

대구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의 '도원지 순환산책로'가 개통했습니다. 지역 내 대표적인 시민 휴식공간인 도원지에 걷기 좋은 산책길이 개통한 것이죠.

 

도원지 순환산책로

도원지 서편 산림의 월광2수변공원에 데크 산책로가 개통한 것으로 동편에 있던 수변데크 산책로와 연계해서 이제는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진 지형을 잘 활용한 데크 로드로 인근의 빼어난 자연관광을 보고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로 주변에 편백나무만 300그루를 심었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요즘 산책로의 대세인 '출렁다리'를 설치했습니다.

 

총 길이 2.8km의 순환산책로로서 걷기에 적당한 거리, 1시간 정도면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앞으로 도원지 일원을 공원화 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하니, 더욱 발전하는 산책 공간이 될 것이 기대됩니다.

 

 

한편 대구 달서구는 와룡산 자락길에도 나무로 된 다리와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5.2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고 하니, 걷기 좋은 동네가 되어가는 모습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