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후기

버거킹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앵그리 트러플 와퍼'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매운 느낌 들죠? 따끈한 버거킹의 신메뉴에 대해 정리를 해 봅니다.

 

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

먼저 기본정보부터 정리를 합니다.

 

출시일은 2022년 1월 10일이고, 일단 한정기간 판매로 출시했습니다. 판매기한은 3월 20일까지로 신메뉴 공지에 올라왔습니다.

 

출시된 신메뉴는 앵그리 트러플와퍼, 앵그리트러플X, 앵그리 트러플 프라이로 버거 2개, 사이드메뉴 1개가 출시되었습니다. 

 

버거킹 앵트와 가격은 단품 7200원, 세트 9200원, 라지세트 9900원입니다.

 

딜리버리로 시킨다면 단품 8200원, 세트 10500원, 라지세트 11200원이 됩니다. 롯데리아와 KFC는 매장가격과 딜리버리 가격이 이제는 같고, 대신 배달팁이 붙는 구조인데, 버거킹과 맥도날드는 아직도 제품 가격 자체에 배달료를 녹이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많이 시키면 시킬수록 고객이 손해를 보는 구조이니까, 무료 배송 기준까지만 시키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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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정보

버거킹의 가격은 워낙 높으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해서 채널에서 보내주는 쿠폰을 꼭 이용해야 합니다. 현재 무료 세트업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니, 친구 등록해서 받고 가세요. 2천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버거킹의 앱을 이용해도 무료 세트업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까 버거킹 자주 가신다면 앱은 필수로 깔아서 이용하세요.

 

앵트와 후기

버거킹 앵그리 트러플 와퍼는 버거킹에서도 줄여서 '앵트와'라고 하고 있습니다. 앵트와 입에 착 달라 붙네요. 기존에 판매되던 메뉴 중 트러플머쉬룸와퍼가 있었는데, 그것도 '트머와'라고 불렀거든요.

 

이런 펫네임은 재미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앵트와는 전용 포장지에 쌓여서 나옵니다. 크기는 와퍼보다 살짝 높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버섯이 들어가서 높이는 약 5% 정도 높여준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버거의 구성은 와퍼번에 와퍼 패티, 버섯 4종, 양상추, 생양파, 토마토, 앵그리 트러플 소스, 마요네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머와 대비 소스가 변경되고 베이컨도 빠졌네요.

 

맛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운 맛을 가미한 소스를 사용해서 화끈하게 맵지는 않습니다. 

 

앵그리 트러플 와퍼 후기

매운 맛을 디아블로 소스를 활용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약간 당황스러웠네요.

 

청양 고추의 매운 맛이 깔끔하게 올라오지 않아서 조금 애매한 느낌입니다. 트러플 향도 죽는 느낌이어서, 호불호는 조금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신메뉴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버거킹이 최근 가격 인상을 해서 조금 비싼 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그나마 먹을만합니다.

 

앵그리트러플X의 경우 패티만 스테이크 패티로 바뀌는 것이어서 패티 식감이 조금 다른 것 말고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참고로 앵그리트러플X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장: 단품 8000원, 세트 10000원, 라지세트 10700원 (1만원 실화??)

딜리버리: 단품 9000원, 세트 11000원, 라지세트 11700원

 

이상 버거킹 신메뉴 후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