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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이나 소고기무국을 끓일 때, 또는 갈비찜 요리를 할 때 고기 핏물 제거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준비죠. 시간이 넉넉하다면 물을 여러번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주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바로 이 특급 비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핏물을 뺄 수 있습니다.

 

고기 핏물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

국이나 찜 요리에 사용하는 고기는 미리 핏물을 빼 줘야합니다. 이거 제대로 안하면 냄새가 나서 요리를 망치게 됩니다. 시간이 많으면 물에 담가 놓고 30분마다 한 번씩 갈아주면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핏물을 빼는게 좋기는 합니다.

 

그래야 완벽하게 핏물을 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당장 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면?

 

이것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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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로 '사이다'입니다. 사이다가 없으면 탄산수도 괜찮아요.

 

사이다를 활용하면 사이다에 들어간 설탕 성분으로 인해서 피가 조금 더 묽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탄산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고기의 핏물을 물 위로 빼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이다를 많이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소주잔 한 잔 정도만 있어도 고기 한 근 정도의 핏물은 아주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거든요.

 

사이다를 넣은 물에 고기를 넣고 10분만 기다립니다. 그럼 마치 1시간 정도 핏물을 뺀 것과 같이 핏물이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고기 핏물 빼려면 최소 1시간은 걸리는데, 획기적으로 단축되는것이죠.

 

탄산수를 이용할 때는 당 성분이 없어서 핏물이 사이다를 활용할 떄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탄산 성분으로 인해서 핏물 빠지는데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맛도 좋은 사이다가 이렇게 고기 핏물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 너무 괜찮은 방법이지요? 꼭 기억해 두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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