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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 키친타월이 있습니다. 키친타월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프라이팬 기름기 제거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만 알고 있으면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림고수는 키친타월을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그럼, 우리 모두 살림고수가 되어 볼까요??

 

1. 야채 탈수기 대용으로 활용

키친타월로 야채 탈수기를 대용할 수 있다고요?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의 야채를 그대로 먹고 싶으면 첫째도 물, 둘째도 수분, 셋째는 물기. 즉, 수분 제거가 필수입니다.

 

야채 탈수기 없이 키친타올을 사용하는 방법은 위생백에 키친타월을 적당량을 넣습니다. 넓게 펴주는 것이 좋고요.

 

잘 씻은 야채를 그 안에 넣는 것이에요. 그리고 위쪽으로 다시 한 번 키친타월을 넣고, 봉지를 잘 잡은 뒤에 신나게 쉐킷쉐킷 흔들어 줍니다. 그럼 그 안에서 물기가 마구 튀지만, 키친타월이 모두 흡수를 하죠.

 

야채에 묻어 있는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가 됩니다. 그냥 손으로 힘차게 털어내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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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기름 만들기에 활용

고추기름이라니? 신박하죠. 키친타올은 쉽게 망가지지 않고 튼튼하기 때문에 일종의 거름망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고추기름을 만들기 위해 빈 그릇에 채를 올리고 그 위에 키친타월을 깔아 놓습니다. 한장은 조금 약하니 2~3장 정도 겹쳐서 깔아 놓고요.

 

고춧가루를 놓고, 그 위에 식용유를 부어줍니다. 그냥 일반 식용유를 붓는 것은 아니고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운 후 살살 조금씩 몇 차례에 걸쳐 부어줍니다.

 

그럼 키친타월이 거름망 역할을 하면서, 고춧가루와 섞이며 내려오는 고추기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각종 가루들 뭉침 방지

멸치가루, 설탕 등과 같이 가루로 된 식재료를 사용하다 보면 쉽게 뭉쳐져서 사용할 때마다 그것을 깨주어야 합니다.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죠.

 

키친타월은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수분을 잘 흡수합니다. 따라서 가루들을 보관할 때 키친타월을 바닥에 한 장 깔아놓은 후 가루를 넣으면 쉽게 뭉쳐지지 않고 가루 상태로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뽀송뽀송하게 가루로 된 것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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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늘, 파 등의 장기 보관

마늘이나 파를 보관할 때 쉽게 무르는 것을 방지하려면? 다름 아닌 수분을 차단시켜 줘야 합니다.

 

마늘을 그냥 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2주도 안 되어 썩기 시작하죠. 곰팡이도 피고, 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추도 마찬가지구요. 이럴 때는 무엇을 준비합니까?

 

바로 키친타월입니다. 키친타월을 마늘이나 파를 보관할 용기 바닥에 깔아 주시고, 그 위에 마늘이나 파를 가지런히 놓습니다. 중간에 한 층 더 깔아주시고, 또 그 위에 마늘이나 파를 넣습니다.

 

그러면 마늘, 파가 보관되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수분을 키친타월이 다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썩는 것도 멈추게 됩니다. 거의 한 달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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